K리그2 최종순위. 수원삼성 6위 승강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서울E랜드#전남#부산

K리그2의 마지막 39라운드 경기가 오늘 있었습니다.

K리그2는 현재 총 13개팀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팀은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수원삼성은 39라운드가 휴식라운드로 지난 11/3일 안산과의 38라운드에서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최근 2연승을 하며 38라운드를 마친 상태에서 4위에 랭크된 상태였네요.

39라운드에서 타팀의 경기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경기였습니다.

승강플레이오프 경쟁을 하는 전남/부산의 경기 결과가 중요했습니다.

39라운드 수원삼성 경우의수

5위안에 드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수원삼성은 전남/부산 모두 승리를 하는경우가 최악의 결과였네요.

 

K리그2 최종순위

K리그2 최종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K리그2 최종순위

수원삼성은 전남과 부산에 밀리며 6위가 됐습니다.

가장 바라지 않았던 최악의 결과가 나온것인데요. 전남과 부산이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우승은 지난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안양이었으며,

2위가 바꼈습니다. 서울이랜드가 전남에 대패를 하면서 2위자리를 충남아산에 내줬네요.

 

서울이랜드와 전남의 경기가 39라운드 가장 중요한 매치였다고 볼수 있겠네요.

K리그2 2위는 K리그1 11위와의 승강플레이오프 한경기로 승격/잔류가 결정됩니다.

서울이랜드가 충남아산의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바로 2위를 확정짓기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했으며,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다고 생각됐습니다.

동기부여는 전남도 마찬가지로 높았을텐데요. 승리를 하면 어쨋든 4위 이상을 확보하며 승강플레이오프의 희망에 진출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서울E랜드 - 전남 결과

뚜껑을 열어보니, 4:0의 전남 대승이 나왔습니다.

이전까지의 경기결과가 전남이 우세했는데, 상성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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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부천의 경기는 부천은 이렇다할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산 부천 결과

부천이 전반8분만에 김규민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고, 경기는 부산이 3:1 승리를 했네요.

 

수원삼성은 내년에도 K리그2에서 경기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리그2가 K리그1보다 거칠고 다이나믹한 경기를 하며, K리그1과의 수준차이가 많이 없다고들 하고 있습니다. 요즘 경기를 보면 어느정도 수긍이 가며, 감독의 전술 및 선수 운용도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K리그1 순위

아래는 K리그1의 파이널B그룹 순위입니다.

K리그1 순위

제주는 마지막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강등권을 탈출했으며, 광주도 10위까지 내려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10위와 11위는 K리그2 팀들과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뤄야 하며, 12위는 다이렉트 강등입니다.

대구, 전북, 인천이 다이렉트 강등이 될 위험에 있습니다.

35라운드 전북 인천

35라운드 전북은 홈에서 인천과 경기를 했으며, 무기력한 경기로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 경기의 결과에 따라 12위는 아마 마지막 38라운드 경기결과에 따라 정해질것 같네요.

K리그1의 최종순위가 궁금해집니다.

과연 K리그2에서 명가들의 빅매치가 성사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