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최종 청약건수(균등배분수량) 정리. [1.87주]

2023년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불리는 두산로보틱스의 공모주 청약이 오늘 마감됐습니다.

일반청약물량은 405만주였지만, 우리사주에서 81만주의 실권주가 발생하며 전체 일반청약물량은 486만주가 됐네요.

규모가 큰 공모였기 때문에 많은 증권사가 IPO에 참여했습니다.

공동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었으며, NH투자증권, KB증권은 공동주관사로 참여했습니다. 키움,신영, 하나증권도 인수회사로 참여를 했네요.

일반청약자의 물량은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164만주(균등배분 82만주)로 가장 많았습니다.

 

두산로보틱스 최종 청약건수

두산로보틱스이 최종 청약건수와 균등배분수량을 살펴보겠습니다.

증권사	균등배분주식수	청약건수	균등수량
한국투자증권	819,102주	436,116건	1.87
미래에셋증권	819,102주	438,853건	1.87
NH투자증권	273,034주	167,062건	1.64
KB증권	273,034주	267,617건	1.02
키움증권	81,910주	92,269건	0.88
신영증권	81,910주	47,655건	1.72
하나증권	81,910주	46,774건	1.75
합계	2,430,000주	1,496,346건	1.62

전체 청약건수는 150만건 정도가 들어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청약에 참여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이제 공모주청약은 젊은층의 전국민 대부분이 참여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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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균등배분 수량은 1.62주였습니다. 주식수량이 많았던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많은 청약건수가 들어왔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최소청약수량이 20주여서 참가비가 26만원, 미래에셋증권은 10주여서 참가비가 13만원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차이가 있긴했지만 많은 영향을 미치진 못했네요.

 

1일차 청약접수 결과, 신영증권의 청약건수가 적어서 균등배분 예상수량이 11주까지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보통 둘째날 점심정도에 공모주 청약을 하는데, 청약건수를 계속 지켜보며 미래에셋과 신영증권 중에 고르려고 했네요. 역시나 다들 같은 마음인지 신영증권의 청약건수가 빠르게 올라갔습니다. 5만건 혹은 6만건 까지는 쉽게 올라갈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네요. 한편 미래에셋은 40만건 정도가 들어와도 균등배분 수량은 2주였습니다. 지켜보다가 그냥 미래에셋에서 청약을 했습니다.

 

이렇게 규모가 큰 공모주의 청약은 무조건 대표주관사에서 청약을 하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됩니다.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기준 시가총액은 1조 6,850억원입니다.

의무보유확약을 참고하면, 상장 후 유통가능 물량은 약 1,200만주로 전체주식수의 18% 수준입니다. 금액으로는 3,120억원 정도가 되네요. 우리사주는 의무보유확약이 있지만, 81만주의 실권주가 일반청약자에게 돌아가며 유통가능 주식수가 늘어났습니다.

 

로봇 테마의 대장은 현재 레인보우로보틱스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서 더욱 유명해진 기업인데요.레인보우 로보틱스의 현재 시가총액은 3.2조원입니다. 가장 최고점 기준 시가총액은 4.6조원이었네요.

두산로보틱스의 시가통액은 1.7조원 수준이니, 상장일 최고점은 그래도 100% 상승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추석연휴가 끝나고 10/5(목)에 상장을 하는데, 주가 흐름을 잘 살펴보며 매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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