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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쿠팡, CPNG 매출 및 주가추이 #유상증자#쿠팡이츠

by 워너비복세편살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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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자금력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자체 물류센터 확보를 통한 로켓배송으로 점유율을 올리고 있으며,

쿠팡이츠에서도 한집배송 서비스로 배달의 민족이 장악하고 있던

시장점유율을 차츰차츰 올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쿠팡의 전략은 막대한 자금의 초기투자가 있기에 가능합니다.

특히, 한집배송 쿠팡이츠 배달서비스는

주말 저녁피크타임에는 라이더에게 지급되는 건당배달수수료가

만원을 넘는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만원짜리 음식을 배달하면서 라이더에게 지불하는 배달료가 만원이 되는것이죠.

배달료는 업주와 소비자가 일정부분 나눠내며,

이렇게 초과되는 배달수수료는 '쿠팡이츠서비스' 측에서 지급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쿠팡은 올해3월 미국 나스닥에 상장까지 했는데요,

쿠팡의 매출, 주가 등에 대해서 알아보죠.

 

● 쿠팡 매출, 영업이익 추이

야후파이낸스에서 쿠팡의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쿠팡의 최근 3년의 연도별 손익계산서는 위와 같습니다.

2020년의 자료를 살펴보면, 

- 매출 : $119억

- 영업손실 : -$5.2억

- 당기순손실 : -$5.9억

그래도 영업손실률이 -4.4% 정도로 낮아졌네요.

 

아래는, 분기별 손익계산서입니다.

2021년 3분기의 자료를 살펴보면,

- 매출 : $46억

- 영업손실 : -$3.1억

- 당기순손실 : -$3.2억

그래도 영업손실률이 -6.7% 정도로 높아졌네요.

2021년 3분기만에 영업손실이 -$10억 를 넘었네요.

장사를 못하고 있는것 같은 쿠팡입니다.

 

● 쿠팡유상증자

쿠팡은 올해들어서 3번의 유상증자를 했습니다.

- 7/20 : 2,287억원

- 10/21 : 2,938억원

- 11/24 : 4,749억원

총 1조원 정도의 금액을 유상증자 했습니다.

이 1조원은 올해 순손실을 기록한 1조원과 비슷한 금액이네요.

 

쿠팡의 2020년말 자본변동표입니다.

이익잉여금(결손금)이 -4.3조원임이 확인이됩니다.

아시다시피, 쿠팡은 지금까지 한번도 영업이익을 기록하지 못한회사입니다.

지속적으로 순손실을 내고 있죠.

적자가 나는만큼 지속적으로 유상증자를 해서,

주식발행초과금은 4조원 정도입니다.

적자나는 만큼 유상증자로 메꾸며 운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쿠팡은 담보대출도 받았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쿠팡은 무담보 리볼빙을 사용하지 않고 유상 증자와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무담보 리볼빙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비상금 같은 것”이라며 “담보대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이자 등) 조건도 좋다면 담보대출을 먼저 활용할 만하다”고 말했다. 쿠팡 측은 유상증자에 대해 한국 쿠팡의 지분 100%를 보유한 미국 법인(쿠팡Inc)이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한국 쿠팡에 투자하는 과정이란 설명이다.

쿠팡 Inc의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투자하는것은 맞는말 같지만,

적자를 메꾸기 위한 유상증자를 에둘러 표현한것 같네요.

순손실로 인한 유상증자 말고,

흑자전환하면서 시설투자로 인한 유상증자였으면

더욱더 보기좋았을텐데 말이죠.

 

이러한 상황은 주가가 잘 설명하는것 같습니다.

현재 주가는 $28선이며,

시가총액은 약 57조원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선점기업이 그러하듯이,

쿠팡도 독보적인 선점기업이 되면,

서비스비용을 높이면서 수익성을 높이려 할것입니다.

우선 밑빠진 독에 물붓기를 하며,

경쟁자들을 죽이며, 독점기업이 되려 할텐데요.

계획이 성공할지,

독에 부을 물이 없어질지(자금소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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