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쿠팡이츠(차팡) 배달파트너 수입. 12월18일 #경기남부#피크타임#저녁피크#폭설#눈길#빙판길

경기남부에서 자동차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를 하고있습니다.

토요일인 어제는 눈예보가 있었습니다.

3시와 6시에 눈이 올 확률이 높아서,

오전과 점심피크에 배달을 하려다가 안나갔습니다.

3시정도가 되니, 눈발이 날리더라고요.

기온이 낮은상태에서 눈이 오니, 많이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4시가 넘으니 눈이 그쳐서 배달을 나가봤습니다.

큰길은 많이 녹았지만,

왕복 4차로 이하의 작은길들은 눈이 안녹은 부분이 있었으며,

골목길은 하얗게 쌓인 부분도 많더라고요.

해가지고 기온이 내려가니, 블랙아이스처럼 빙판길이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오토바이, 자전거 등 2륜차로는 굉장히 위험해 보였네요.

저도 골목길에서는 엑셀, 브레이크를 최대한 밟지 않고 천천히 주행했습니다.

눈이 온 만큼 자동차, 도보의 단가를 높였는데요.

어제의 수입현황을 살펴보죠.

 

●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저녁업무

어제는 16:30 ~ 21:00, 4시간반동안 배달을 진행했습니다.

금요일 수입이 14만원정도여서, 토요일인 어제는 8만원 정도를 계획했습니다.

눈발에 의해 빙판길이 되면서, 자동차의 단가가 높아졌네요.

이런날은 차팡의 장점이 발휘되는 날입니다.

어제는 수입이 쏠쏠했습니다.

총 배달수수료는 136,500원이었으며,

유류비를 제외한 순이익은 123,000원이었습니다.

시급으로 계산하면 27,000원 정도가 계산되네요.

건당 평균금액은 10,500원 정도였습니다.

경기남부에서 차팡으로 이정도 시급이면,

오토바이 정도의 시급이 나온것 같습니다.

 

어제는 거절을 많이 했습니다.

몇번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타지역 픽업&배달은 줘서 어쩔수 없었습니다.

제구역의 단가가 만원에 육박하는데,

눈길에 타지역을 보내는건 다 거절해줘야 합니다.

어제 목적지 설정 두번도 다 거절을 했네요.

한번은 제대로 먹히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목적지 설정을 했는데도, 배달지를 타지역으로 보내버리더라고요.

 

눈이 오는등 기상상황이 안좋거나, 배달이 몰리게 되면,

쿠팡이츠에서는 배달거리를 제한해서 단거리 배달을 위주로 한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라이더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거리 배달들이 많으면,

단가가 지속적으로 올라갈수 있기 때문이겠죠.

저도 쿠팡이츠 어플을 통해서

배달제한을 얼마나 하고있나 체크하며 배달을 진행했습니다.

동네에서 가장 매장이 많고 주문이 많은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위주로 체크를 했습니다.

조금 먼거리의 매장의 주문이 막히고,

현재 단가가 괜찮다면, 단거리 고단가가 많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7번째 배달은 꿀배달이었습니다.

6번째 배달도 거리가 짧은 배달이었는데, 기본단가가 12,000원이나되는 배달이었네요.

여기서 배달완료를 했는데 바로 콜이 들어왔습니다.

배달지는 다시 이 건물이며, 픽업지는 걸어서 100m 거리였습니다.

차는 계속 주차해놓고 걸어서 픽업 및 배달을 했네요.

도보배달로 10분만에 9,400원을 버는 꿀 배달이었습니다.

눈이 오니, 이런일도 있는것 같네요.

 

4시간반동안 13건을 배달해서 

시간당 2.88건을 배달했습니다.

나쁘지 않은 배달건수였네요.

총 배달거리는 42.2km로 길지 않았으며,

실제 주행거리는 50.8km 였습니다.

쿠팡이츠 배달파트너 가입시 아래의 코드를 입력하시면,
[초대 코드 : SFIEL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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